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세균 [동영상] 정리 눈꽃빙수 기계 관리 우유 재활용

으아 눈꽃빙수 정말 충격이군요.. 내가 눈꽃빙수를 얼마나 팔아줬는데 흑흑… 그래 어쩐지 배가 아프더라니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폭로 영상을 보고나서 이제 눈꽃빙수 먹고싶은 마음이 뚝 떨어졌습니다. 제 친구들도 이번에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세균과 관리 문제를 보고나서 부터 더러워서 못먹겠다고 치를 떠는군요.

눈꽃빙수는 올여름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죠

지금 눈꽃빙수 체인점이 마치 카페x네나 롯데리아 늘듯 엄청난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대단하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이런 눈꽃빙수가 배신감을 줄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눈꽃빙수 재료가 얼마나 더럽게 관리되고 만들어지는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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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내 몸을 식혀준 너! 눈꽃빙수 세균 문제! 얼마나 심하길래!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편에서 나온 관리와 조리 장면을 보니, 참 가관이더군요 워낙 바쁘고 하니 정성스럽게 만드는건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맨손으로 훅훅 잡아서 넣어버리고, 얼음도 맨손으로… 거기다가 가장 충격적인것이 눈꽃빙수의 주 재료인 우유를 재활용 한다고 합니다.

눈꽃빙수 전문점이라고 해봤자 지금 가장 타격이 큰곳은 아무래도 OO 체인점이겠죠. 올여름 가장 공격적으로 확장을 했고, 이번에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방송에서 나온곳에서 누가 봐도 그곳말고는 생각하지 못할 장면이 나와버렸으니까요

부드러운 눈같은 빙수와, 다양한 토핑 그리고 보기좋은 인테리어까지 여심을 잡기에 충분했고 여성들의 마음을 끄니 또 남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눈꽃빙수를 맛있게 먹고 오긴 했지만, 배탈이 났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속출하기 시작했고 ..

 

급기야 '먹거리X파일' 제작진을 만난 한 여성은 눈꽃빙수 제조와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 큰 충격을 줬습니다. 물론 이제 빙수가 끝물이라 큰 타격은 없겠지요.. 그리고 내년 다시 여름이 다가오면 다 잊어버릴테니 눈꽃빙수 업체 입장에서는 그리 큰 걱정을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눈꽃빙수를 먹어보고나니 기존의 굵은 입자의 빙수는 또 못먹겠더군요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제작진은 눈꽃빙수 기계를 만드는곳에 찾아갔는데 하루 한번 청소해도 충분하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하지만 눈꽃빙수 기계 제조사와는 다르게 식품 전문가들은 우유는 잔여물이 남으면 그 잔유에 미생물이나 유해균이 금방 막을 생성하고, 막이 생성이 되면 제거하기가 힘들게 되기 때문에 눈꽃빙수 기계의 호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취재 과정에서 얻은 장면들을 볼까요!

 

누가 봐도 맛있어 보이는 눈꽃빙수.. 전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꼭 먹는것 같습니다. 올여름 내내 정말 많이 팔아줬어요!!! 내가 얼마나 돈을 갖다 줬는데 이렇게 대충대충 관리되고 만들어지는 빙수였다니..

에레기 빙~수..

 

살포시 떠도 스르륵 떠지고..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눈꽃빙수.. 이쁜 외모 이면에는 아주 더러운 위생상태가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눈꽃빙수 기계를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팀 출동~!

 

 

 

눈꽃빙수 먹고 배탈이 나기 시작했다고 하는 사람들..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는 갑자기 찬걸 먹어서 그렇게 배탈이 나는것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같이 빙수를 먹었어도 멀쩡한 사람도 있었지만…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제작팀과 인터뷰하 여성입니다. 이선정이라는 가명을 쓴 이 눈꽃빙수 전문점 근무경험자는 자신이 눈꽃빙수를 만드는 과정을 다 봤기에 먹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눈꽃빙수를 먹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아으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우리가 눈꽃빙수 먹을때 위에 올라가는 각종 토핑들.. 그게 올리다보면 다 떨어지는데

 

 

떨어진거도 다시 그냥 주워 올린다고 하네요.

눈꽃빙수 토핑이 예쁜 쓰레기였구나

 

그리고 결정적인 한마디 눈꽃빙수에 쓰이는 우유 비린내,

그 냄새가 왜 나는것 같냐는 눈꽃빙수 전문점 전직 알바생!!

 

 

눈꽃빙수 기계 청소를 하긴 하는데 거기서 나는것 같다고 하네요

 

우유가 계속 고여있다고? 흠 그럼 의심해볼만 한데요?

더운 여름철에 우유가 고여있다면 금방 유해균이 생기기 더없이 좋은 장소일 것입니다

여름에 우유 밖에 꺼내놓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위에가 살짝 치즈처럼 변하잖아요

 

 

 

눈꽃빙수에 들어가는 토핑들이 단순히 꽁꽁 얼어서 그런것인줄 알았더니 관리가 잘 안되나봐요

 

눈꽃빙수 만드는곳 입니다. 작업장이 좀 어지럽긴 한데

워낙 바쁘고 주문이 폭주하니까 정리할 틈이 없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흠.. 여기야 뭐 아직 설거지를 안했으니까 이렇겠지.. 하고 패스를 한다 치고..

 

음….

 

뭐.. 여기도 아직 설거지를 안한곳이겠죠? ㅜㅜ 사실 눈꽃빙수 아직 먹고싶어서 그렇게 더럽지 않아도 믿고싶다.. 이 업체들아 ㅜㅜ 날 실망시키지 마라

 

눈꽃빙수 제작 과정 입니다

 

일단 소복소복 쌓인 눈처럼 곱게 갈린 우유얼음을 만들기 위해서 저렇게 우유와 휘핑크림을 섞어서 올려놓게 되는데요

뭐 이건 이상할것 없죠.

그런데..

남은 우유를 보관하는곳이..

 

싱크대에서 막 물같은게 뚝뚝 떨어집니다.

그런데 그게..

 

다 붓고 남은 우유를 보관해놓는 곳으로 퐁퐁퐁 떨어지더군요 ㅋㅋㅋ

와 진짜 너무한거 아니야 그냥 다른데 좀 올려놓으면 될텐데 왜 하필 저렇게 깨끗하지 못한 물이 떨어지는곳에 놔둔걸까요?

 

그리고 눈꽃빙수 만든는 알바는 음식맛은 손맛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얼음을 손바닥으로 톡톡톡 눌러서 담아줍니다. 손님들 밀도있는 빙수 많이 드시라고 그런거겠죠?

뭐 그냥 딴일하다가 눈꽃빙수 토핑 올라가야하면 손으로 한웅큼 집어서 턱턱턱 아우 더러워.. 이렇게 만들어진 눈꽃빙수의 샘플을 10곳 업체에서 수거해다가 눈꽃빙수 세균 검사 의뢰를 했더니, 적게는 대장균에 속하는 세균이 적게는 140마리 많은곳은 만마리나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이렇게 맛있는 눈꽃빙수들..

 

그런데 눈꽃빙수 뿐만이 아니라 여름철이 되면 각종 음식업체들 다 까이긴 합니다. 식품안전청인가 하는곳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아이스크림, 팥빙수, 냉면, 커피업체 등등 전국적으로 조사를 하니, 위생적으로 관리가 안되는곳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번 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편은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저도 카페에서 알바를 해봤지만 솔직히 저렇게 더럽게 관리하진 않거든요.

각종 카페, 패스트푸드점, 여름에 인기있는 냉면집, 빙수집 등등 털려고 마음먹으면 또 안털리는곳도 없겠지요.

 

하지만 이게 중요한게 걸릴 수는 있어도 그 뒤에 처신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예전에 스xx스가 걸렸을때는 인정을 하고 후속조치를 확실히 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발뺌하는것보다는 차라리 저렇게 하는게 더 믿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원 래 식용 얼음은 세균의 기준치가 ㎖당 100개 이하 이지만, 팥빙수의 경우에는 빙과류로 분류가 되어서 1㎖당 3000개 이하여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140개에서 만개까지 검출되었다는 눈꽃빙수의 경우에는 대장균군을 검사했는데 1㎖당 10이하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빙수 샘플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얼마나 초과했는지는 모르겠네요

휴 우리나라는 언제쯤 식품 안전기준이 선진국만큼 높아져서 맘놓고 뭘 먹을 수 있게 될까요

나 이제 늬들하고 이별해야하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