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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곱창 편 보고나니까 그냥 멘붕이 와버리는군요. 예전부터 돼지곱창이나 소곱창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건 몇번 들어왔지만 이건 어휴.. 방송을 통해서 영상으로 보니 다시는 못먹을 것 같습니다.

먹거리x파일 곱창 방송의 파급이 적지 않은 이유는, 요즘 번화가에 생긴 곱창집들의 가게수만 봐도 잘 아실것입니다. 언젠가부터 붐을 타고 엄청난 인기와 함께 곱창집들의 매출은 하루가 다르게 커져 갔고, 그 인기를 그대로 보여주는듯, 각종 가게들이 곱창집 간판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방송된 먹거리x파일 곱창 이야기는 충청도 충주에서 제보를 받게 되어서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돼지곱창 업계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는 소곱창을 포함해서 모든 내장종류를 이제 못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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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먹거리파일 돼지곱창의 진실

먹거리x파일에 나온 관계자는 돼지곱창을 자기가 직접 손질한 대창이 말고는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돼지의 똥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돼지 대창은 돼지 똥을 보관하는 곳인데 자신이 직접 손질을 한다면 믿고 먹을 수 있지만 다른곳에서 파는것은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고 유통이 되기 때문에 못먹는다는 것이지요.

삶기 전의 대창 모습을 공개했는데, 정말 똥통이 따로 없더군요. 응가만 있는것이 아니라, 돼지가 먹은 털, 지푸라기 각종 이물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곱창에 양념을 대충 해버리면 그정도는 쉽게 숨길 수 있다고 하네요 하하

먹거리x파일 곱창 방송을 통해 알게된 한가지, 돼지곱창 중에서는 대창쪽이 제일 냄새도 심하고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물론 깨끗하게 세척을 해서 파는곳도 있으나, 25군데 중에서 18군데가 이물질이 나왔다고 하니, 솔직히 그냥 먹지 않는게 속편할것 같습니다.

10개의 돼지곱창 가게 중에서 7집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것인데, 돼지곱창 먹으러 가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내돈 내고 돼지똥먹는 격이 되어버리니까요.

그리고 먹거리x파일 곱창 실태 폭로 방송에서 나온, 더 충격적인 내용중에 하나가, 네티즌들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곱창을 즐기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먹는데, 유명한곳에서 팔던 그 곱창에서도 이물질이 나왔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돼지 장속에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식중독 미생물들이 존재하는데, 제대로 처리가 안되면 탈이 난다고 합니다(리스테리아균,대장균 등)

 

그리고 먹거리x파일 곱창 충격의 실태 내용에서는 돼지곱창에 하얀가루가 들어가는것을 포착하였는데요, 그것은 ‘식소다’라고 합니다. 식소다를 사용해서 곱창을 씻으면 표백시켜서 깨끗하게 보일 수 있게 해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식소다는 돼지곱창의 무게를 늘리는데에도 쓰인다고 하네요. 물론 허용된 식품 첨가물이라고는 하지만, 이것 또한 좋지 않은 화학물질이라 사용량에는 분명한 제한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양이 섭취가 되는 경우에는 체내 알칼리증이 유발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체내 알칼리증이란?

체내 알칼리증은, 알칼리가 축적되거나 우리 몸속의 산이 소실되어서 생기는 병적상태인데, 혈중의 수소이온의 농도가 저하하고 혈액의 pH가 정상치(7.34~7.45)이상이 된 상태를 말합니다.

호흡성 알칼리증과 대사성 알칼리증으로 나뉘는데,

쉽게 이야기 하자면 한마디로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긴 결과로, 구토,정신혼미,근육강직,마비성 장폐색, 사지감각저하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즐겨먹는 음식인 곱창이 이렇다니.. 먹거리x파일 곱창 편 보고 나서 저는 앞으로 소곱창도 못먹을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