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출혈열 정보 과일박쥐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법 그리고 백신

* 아픈 원인 알고 이겨내기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참 말이 많네요.. 서아프리카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있습니다. 최근 시작점으로 알려진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이후 사망자가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 계속해서 늘고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거기다가 우리와 지정학적으로 가까운 홍콩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나와버리면서 홍콩을 비롯한 중국 한국 일본에서도 에볼라 출혈열에 대한 검색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오늘 8월1일까지만 해도(3월부터) 서아프리카 지역만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후 사망까지 이르게된 사람이 무려 730명이라고 합니다

에볼라 출혈열과 우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등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거의 모든것

이렇게 계속 확산되다가 임계점을 넘어 그 속도에 불이 붙을까 겁이 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환자와 접촉을 통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현재 서아프리카쪽은 대부분 학교 폐쇄조치까지 내렸고, 외출을 최대한 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치 미드 워킹데드의 마을처럼 변했을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에볼라 바이러스는 정확히 누구고 어디서 왔나요?

‘에볼라 바이러스’는 1967년에 독일인 미생물학자인 마버그라는 사람으로 인해서 이름이 지어졌으며, 첫발생지로 알려진것은, 1956년 아프리카 자이르라는 지역에 있는 '에볼라 강'입니다 그래서 에볼라 바이러스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당시에만 200여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되었고, 가장 높은 치사율 수치를 보인것은 콩고의 한 마을인데 280명이 사망했고 그곳의 치사율은 88%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볼라 바이러스 치사율이 90%라는 말이 나왔던 모양 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최초 발병과 감염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최근에 갑자기 보이게 된것은 2014년 2월 기니(Guinea)였습니다. 아프리카는 우리나라나 선진국 처럼 의료시스템이나 위기상황시 비상 대응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못하기 때문에 조치도 늦었고, 그로인해서 위 지도에 그려놓은것 처럼 바로 옆나라인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를 거쳐서 나이지리아 까지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확 늘어나게 되었고 사망자도 벌써 왠만한 전쟁못지 않은 수준이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최초로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여성은 어떻게?

케냐 방문한 홍콩여성이 홍콩에서 나타난 첫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환자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여성의 사례를 보니 역시 아프리카를 다녀온후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케냐에 다녀온 그 여성은 가장 처음에 일어나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인 감기증세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다행히도 격리치료후에 안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에볼라 바이러스라는것이 잠복기가 일주일 정도 있고, 저 여성만 아프리카에서 감염이 되었다는걸 장담할 수 없으며 저 여성으로 인해서 뒤에 추가감염자가 있는지, 그 추가감염자를 통해 다른사람에게 퍼지진 않았는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많은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면 다 죽나요? 에볼라 바이러스 치사율은요?

그렇지 않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사율이 90%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의료서비스를 긴급하게 받기 힘든 지역에서 그렇게 나왔으며 50~70%의 치사율을 보인 지역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낮은 50%라 하더라도 둘중 하나는 죽는것이니 공포 그 자체가 아닐수가 없는데요

절망적인것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도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정복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우리가 감기를 앓는것도 다 바이러스 때문인데요, 세균성 질병은 많이 잡혔으나 바이러스성 질병은 아직 정복된 사례를 손으로 꼽는게 빠를정도로 적다고 하네요

 

그럼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법이 궁금해요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은 환자와 접촉을 하지 않는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외출을 최대한 금하라고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비상지역 중 한곳에서 근무하던 미국의 관료도 가족을 보러가기 직전에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을 했으며

더 무서운것은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들을 치료하러 갔던 의사들도 현재 몇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한 사례가 제가 아는것만 2명이라는 것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그렇게 확산 속도가 빠른가요?

일단 접촉으로 이루어 지지만, 닿았다고 해서 바로 옮지는 않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주요 이동 경로는 체엑, 분비물, 그리고 그것이 묻은 물건 등을 통해서 인데요. 키스 등을 통하면 그 전염율이 굉장히 높지만 함께 몇시간에서 하루를 생활하는것만으로도 감염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특히나 만약 우리나라에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생긴다면, 국이나 찌개에 숟가락이 여러번 들어가는 우리나라 문화 때문에 아무래도 전염이 더 빠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이건 제 생각입니다)

 

왜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많이 나오나요?

에볼라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는 박쥐를 통해서도 꽤많이 전염된다고 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박쥐이야기가 나온것은 주로 아프리카쪽에서는 과일박쥐를 통해서 전염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또 반대로 보면 과일 박쥐가 많이 서식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많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에볼라 출혈열은 무엇인가요?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려서 나타나는 출혈열 입니다 감염시에 전신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무서운 급성 전염병입니다. 그냥 증상중 하나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에볼라 바이러스도 종류가 있나요?

지금까지는 레스톤(Reston), 분디부교 바이러스(Bundibugy), 에볼라-자이르(Ebola-Zaire), 수단(Sudan), 아이보리(Ivory) 등의 유형으로 밝혀져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바이러스 자체가 인류가 정복하기 힘든 난적중 하나라고 하네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금까지 사람에게 알려진 바이러스 종류만 해도 50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찾은 5천여종만 하더라도 아직 찾지 못한것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며 우리가 흔하게 겪고낫는 감기만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하고 바뀌기 때문에 치료제도 만들기 힘들고 정복이 힘들다고 합니다.

하물며 이렇게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 바이러스야 말할것도 없겠지요


과거에 페스트로 인해서 2000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죽고,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서 5000만명 정도의 사람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페스트는 세균성이라 잡을 수 있었지만 스페인 독감 같은 경우에는 해결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자연스럽게 걸린사람은 죽고, 살아남은 사람은 운좋게 남았지만 더이상 확산이 되지않아 자연스럽게 사라졌던 모양 입니다.

아마도 에볼라 바이러스는 암이 정복될때까지도 이길 수 없는 상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에 바이러스 정복에 대한 획기적인 뭔가가 나오길 기대해봐야지요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될때 진단은 어떻게 받는건가요?

병원에 가셔서 혈액이나, 소변 등을 이용해서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의사가 할일이니 증세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병원으로 가셔서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2차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서로 접촉이 일어나기 전에 증상이 의심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게 좋겠지요

 

만약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겪게 된다면 사망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에볼라는 잠복기간이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길게는 2주일도 간다고 하는데요 보통 처음에는 독감과 비슷하게 고열이 생기고 두통이나 몸살기운을 앓게됩니다. 그러다가 설사가 나오기 시작하고 초 중 말로 따졌을때 중간 정도의 레벨이 되면 소변이나 대변에서 피가 함께 나오기도 하며 진행될수록 피부 발진 등 외부로 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망까지는 보통 2주일 정도가 걸린다고 하나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열이 내렸다가도 다시 올라가는 경우도 있구요


참혹한 에볼라 바이러스 아프리카 현장

어린 아이까지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고..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1단계 : 고열과 두통 등 심한 감기몸살 증세를 동반하며, 구역질이 날 수 있음.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2단계 : 몸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 토와 소변, 대변과 함께 피가 나오기도 하며, 피부에 발진이나 점상같은 변화가 나오며, 코피가 나오도 함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3단계 : 에볼라 바이러스의 1단계 후 7일에서 14일 후에 나타나며, 저혈압쇼크나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이유로 사망하게 된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지금 현상은 얼마나 지속될까요?

현재 전문가들은 급속 확산 지역에서는 주요 도로와 이동경로를 대부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고 발생 케이스가 일부이기 때문에 너무 혼란에 빠질필요는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일단 이 사태가 해결이 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어느정도 마음을 놓을 상황이 되려면 적어도 올해는 지나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좀 무서운것이 그나마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기 때문에 그동아나 사망자가 이정도였을지도 모릅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나 홍콩 일본 등에 만약 에볼라 바이러스가 한번 퍼지게 된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겠네요..여튼 조심해야할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