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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파라벤 치약’이 화제가 되고 있군요 예전에 한번 크게 이슈가 되어 치약 부작용과 파라벤 치약 리스트들이 엄청나게 ‘사냥’을 당했었지요. 웃긴것이 오늘 갑자기 파라벤 치약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오보라고 알려진 것인데요.

당시에 해당 회사가 그 치약을 싸그리 없애버리고, 성분을 바꿔서 다시 출시하기도 했는데 이제와서 뭐가 오보라는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파라벤 치약이 구체적으로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번에 해명기사는 어떻게 났는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우리는 과연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것일까요.


 

‘파라벤 그리고 트리클로산이 들어있는 치약 어떤 문제였나? 무파라벤 치약 써야하나’

파라벤 치약 기준이 우리나라가 가장 엄격하다? '굳이 무파라벤 치약 제품 쓸필요없다?'

몇달 전인가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치약중 절반 이상인 60% 정도가, 인체유해성분 분류되어있는 '파라벤'과 '틀리클로산'이 포함된 제품이라는것이 밝혀졌는데, 오늘 갑자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명을 했습니다

해명자료를 들어보니, 파라벤 치약, 트리클로산 치약 부작용이 화제가 된것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한것이 그 시작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치약이 현재 2050개인데, 그중에 파라벤 치약이 1302개(63.5%) 였고, '트리클로산 치약'이 63개(3.1%)였다고 주장했하면서 문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것이고, 파라벤이 화장품에도 들어가긴 하지만 치약의 경우에는 우리 입에 들어가고 우리가 알게모르게 먹게 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이라, 많은 분들이 ‘파라벤 치약’ 색출 작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내무부장관인 어머니들의 ‘파라벤 치약’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 '무파라벤 치약' 없나

그리고 가장 크게 신경쓴 분들은 아무래도 집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들이었는데요. 트리클로산 파라벤 치약 부작용이 크게 이슈가 되자 식약청에서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치약들은 안전한 기준 하에 관리되고 있으며, 치약에 들어간느 보존제 파라벤은 함량이 0.2% 이하이며, 이것은 EU,일본(0.4이하),미국(기준없음)과 비교하면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한 수치라고 해명을 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식약처에서 치약제품 1300여개의 품목자료 중에 2개는 잘못기재한것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일부  파라벤 치약이 함량기준을 크게 웃돌고있다고 보도한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맘놓고 써도 되나 싶긴 하지만, 이번에 파라벤 치약 때문에 ‘파라벤’에 대해서 공부를 좀 더 해보고 나니 오히려 불신이 더 생기기도 했습니다

 

파라벤 치약이 무서운 이유, ‘평균 2회 이상의 양치질과 입으로 들어가기때문에, 무파라벤 치약 수요 생길듯’

 

입속을 깨끗하게 해준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무서운 파라벤 치약 부작용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평균 2.3회의 양치질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트리클로산이나 파라벤이 우리 몸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면, 신경이 쓰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경의대 치과대 박용덕 교수는, 파라벤이나 트리클로산이 기준보다 낮게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파라벤 치약이나 트리클로산 치약에 들어있는 해당 유해 성분이 몸에 축적이 될 경우에 문제가 된다는 것인데요.

“’트리클론산'은 향균제이자 고환암, 유방암 등의 발암물질이며 '파라벤'은 방부제"라고 지적하면서, 치약이 우리 입 안에서 누적이 되는 느낌이 있어,(느낌이있다는말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우리 몸에 오래 잔존하게 되고, 이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방암과 고환암,정자수 감소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김현정 뉴스쇼에서 외국과 다르게 파라벤을 써서 치약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묻자, 박교수는 유통기한 때문이라고 했는데요.(*제가 알기론 외국에서도 쓰는걸로 알고있어요.)

'파라벤 없는 치약 없을까' 무파라벤 치약 관심 급증

미국의 콜게이트가 '파라벤 없는 치약'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건 아니고 찾아보니 콜게이트 치약은 트리클로산을 2011년부터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트리클로산은 확실하게 안좋은 성분인가 봅니다. 예전에 파라벤 치약에 대해서 크게 방송을 때렸을때 가장 문제였던것이, 치약은 성분 표시를 명확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분표기를 확실히 하지않아도 법에 걸리지 않는다니 규제가 문제군요.

 

파라벤 치약 부작용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은? 무파라벤 치약 당장 살 수 없다면 ‘파라벤 치약 여러번 행궈야’

일단 지금 당장 우리나라 치약업체들은 파라벤을 사용하지 않을것같진 않습니다. 법이 제제를 가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우리나라 국민들은 치약업체가 몇군데로 정해져 있기 때문ㄴ에 선택의 여지가 없고, 치약업체들도 벌금이나 제제에서 자유로운데 돈 더 들여서 만들 필요가 없겠지요

유일한 파라벤 예방책으로는, 양치를 끝내고 나서도 7번 이상을 헹궈야 한다고 합니ㅏ. 파라벤은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잘 행궈내야 농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리클로산 치약과 파라벤 치약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소금으로 양치를 하겠다는 분들도 생기는데요, 치과의사들은 소금으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에 마모가 치약보다 훨씬 강하게 가해지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파라벤 없는 치약, 무파라벤 치약'은 없나? ‘파라벤 치약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려면’

일단 무파라벤 치약, 즉 좀 더 안전한 치약을 찾으려면 염두해 두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무가당이라고 해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다 해놓고 더 몸에 해로운 액상과당을 넣어 파는 쥬스업체 처럼, 파라벤을 넣지 않으면 더 해로운것을 넣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치약업체들이 성분표기를 백프로 확실하게 공개하지 않는곳이 많아서, 파라벤 없는 치약이라고 해서 무작정 믿고 쓰기도 좀 그렇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찾아보니 Paraben free toothpaste라고 검색을 해보니, 무파라벤 치약 제품은 거의 유아용, 아이치약 이런것만 보였습니다.(일부 오가닉 치약이라고 하는 제품들은 뭐가 들어갔는지 명확히 표시가 되어있지 않았어요)

지금 현재로서는 딱 이거면 믿고 쓸 수 있겠다 하는 안전한 무파라벤 치약이 보이지 않습니다(혹시 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업체 홍보용 리플은 삭제됩니다.)

 

'파라벤 치약 뿐만이 아니라 화장품도 많이 쓰면 해롭다, 그래서 어린이용은 무파라벤이 많음'

화장품에도 들어가는 파라벤..

몸에 해롭긴 한가 봅니다.

 

바를 수록 늙는다? 화장품 파라벤의 위협

 

이 교수님도 파라벤에 노출이 되면 여성호르몬 효과로 인해서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정자수 감소화 고환암 발생률 상승

파라벤 치약 외에도 화장품을 많이 써도 우리 몸에 이렇게 좋지 않다고 하는 실험결과, 그래서 의학이 아무리 발달을 해도 몸이 아픈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나봅니다.

 


현제 업체들은 파라벤 성분을 뺄 수가 없다고.

파라벤 치약 역시 파라벤 만큼 싸고 안정적으로 사용기한을 늘려주는것을 찾기가 힘든가 봅니다 무파라벤 치약이 나온다 하더라도 가격을 꽤나 비싸게 부를것 같은데, 매일 써야하는 제품이므로 무파라벤 치약이 나와도 구매가 망설여지겠네요 딜레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파라벤 치약 관련 전문가와의 라디오 인터뷰 자료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파라벤 치약 전문가 인터뷰 라디오 내용

◆ 안영진>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일단 시중 치약제품 중 3분의 2에 파라벤이나 트리클로산이 포함돼 있는 건 맞는 거죠?

◆ 안영진>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는 모두 동의를 하는 건데, 문제는 그 성분이 그 정도 포함됐으면 괜찮은 거냐 안 괜찮은 거냐, 여기서부터 의견이 엇갈립니다. 식약처는 전혀 문제가 없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안영진>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왜 그렇게 보시죠?

◆ 안영진> 파라벤이나 트리클로산이 발암성과 내분비계 장애 논란이 있는데요. 그런 우려와는 다르게 기준 이하로 사용될 경우에는 안전성이 확인된 물질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어제 출연한 학자분은, 외국에서는 이 파라벤 사용을 아예 금지하거나 금지하는 추세로 가는 곳이 많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던데요?

◆ 안영진> 물론 이제 파라벤에 대해서는 유해 논란이 2010년부터 계속 있어왔고요. 미국 같은 경우는 미네소타주 자체적으로 파라벤, 트리클로산이 들어 있는 제품의 판매 금지를 추진한 게 있고요. 유럽에서도 일부 화장품에 유통되는 제품 중에서 기준치를 한 0.3에서 0.2로 조정한 것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치약과 같은 제품에 대해서는 기준치가 정정된 것은 없고요.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선진국들 중에서는 많은 수의 나라들이 점점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가고 있거나 금지시키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지 않느냐 이런 주장이셨는데요.

◆ 안영진> 그렇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도 특정 한 주에서만 그런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고요. 이 유해성이 '인체에 위해하다'라는 그런 확정된 결과로써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 김현정> 그런데 어제 이런 말씀도 하시더라도요. 지금 기준치가 높다고 하는 이유는 양치질을 하다 보면 이게 아무리 깨끗이 헹군다고 해도 입에 조금씩 남아 있죠. 그게 체내로 흡수가 되는데, 이 성분은 바로 배출이 안 되고 체내에 축적이 되고 누적이 된다는 겁니다. 이런 주장은 어떻게 보세요?

◆ 안영진> 파라벤은 체내에 흡수된 후에 파라하이드록시벤조산이라는 물질로 대사가 되어서 빠르게 배설되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 김현정> 트리클로산은 그럼 어떻습니까?

◆ 안영진> 트리클로산도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저희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트리클로산은 아예 유해성이 없다?

◆ 안영진> 그런 말씀이 아니고요. 흡수가 돼서 다 배출이 된다라는 의미고요. 배출되는 물질 자체가 독성이 있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 김현정> 트리클로산도 역시 누적되지 않고 다 배출이 된다?

◆ 안영진>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럼 어제 나오신 박사님이 잘못 아신 거에요?

◆ 안영진> 물론 이제 학자에 따라서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요. 이런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모아지면 어떤 기준 설정이라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에 따라서 기준치가 만약에 더 낮게 설정될 필요가 있다면 그때 정부에서는 기준조정이나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학자마다 의견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것이다? 그런데 학자마다 의견이 다른 것이면 말입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좀더 보수적인 쪽, 좀더 깐깐한 쪽으로 맞춰주기를 원하는 게 당연한 거거든요?

◆ 안영진>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준치를 저희가 0. 2라는 걸 설정해 놓은 거고요. 미국은 아예 기준치가 설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 김현정> 미국같은 곳도 있는 걸 생각하면, 식약처의 0.2는 그렇게 느슨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이세요?

◆ 안영진>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트리클로산이라는 방부 물질의 경우에는 아예 우리나라에 기준치 자체가 없더라고요?

◆ 안영진> 지금 말씀하신 트리클로산은 치약에 들어 있는 것이고 주로 주성분으로 배합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주성분은 따로 기준을 설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 김현정> 주성분은 따로 기준설정하지 않고 있다는 게 무슨 말씀이시죠? 주성분이면 많이 쓰인다는 얘기인데 그럼 더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닌가요?

◆ 안영진> 모든 성분에 대해서 어떤 한계치를 정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품목별로 안전성과 유해성 검토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기준을 설정한다라는 것은 그렇게 기준을 정해놓고 그 범주 내에서 마음대로 써라 라는 뜻이지, 어떤 성분마다 저희가 기준을 정해서 관리를 하는 그런 체계는 아니고요. 그건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

◇ 김현정> 그렇습니까? 그럼 이 트리클로산이라는 것은 '안전성·유해성 다 시험해 보니까 괜찮더라. 이런 판정이 나와서 주성분으로 쓸 수 있게 된 거다.' 이런 말씀이세요?

◆ 안영진> 그렇습니다. 이 트리클로산은 (치약의) 주성분으로 주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기준설정은 별로도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어제 출연한 치의약전문가는 그러세요. '트리클로산은 다른 게 아니라 암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물질인데 지금 식약처의 안전성 검사는 장기간 투약을 해서 관찰하는 그런 실험방식이 아니다. 즉 3개월이라는 단기간 관찰테스트를 한 후에 안전하다 이런 판정을 내린 거기 때문에 장기간 누적이 돼서 발병하는 암 같은 경우에는 그걸로는 검사가 안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세요. 어떻습니까?

◆ 안영진> 저희 전문가들쪽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냐 하면, 위해성 평가라는 것은 어떤 장기간이라는 기간을 실험을 전부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러면 환산을 해서 위해성 평가를 하게 되거든요. 모든 위해평가하는 것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모르겠습니다마는, 발암물질이라고 얘기가 된 거라면 '아직도 연구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허가를 한다'가 아니라 '연구 결과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허가 못 한다' 이렇게 돼야 정상 아닌가요?

◆ 안영진> 네, 4월부터 저희가 트리클로산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허용기준을 일반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국민들이 어떤 보존제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 수 있도록 표시하는 법령개정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제가 집에 가서 치약을 살펴봤더니 정말 성분이 안 써 있더라고요.

◆ 안영진> 주요성분만 기재를 하게 되어 있고요.

◇ 김현정> 이제부터는 보존제도 다 기재를 합니까?

◆ 안영진> 아닙니다. 전성분에 대한 표시는 화장품에 대해서만 되어 있고요. 의약외품은 주요성분과 그다음에 보존제, 국민이 관심 있어하는 그런 성분에 대해서만 기재하는 것으로 그렇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과장님, 어제 학자분이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이 아닌 다른 방부제, 대체물질도 있다고 그러시던데, 이렇게 국민들이 불안해하면 그걸 쓰도록 권장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 안영진> 파라벤류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치약도 현재 유통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저희가 특정하게 문제가 된다라고 하는 것들은 기준을 정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은 보존제로 개발을 해서 사용을 하고 더 그런 좋은 것이 있다면 저희가 당연히 그런 것들은 알리고 제조업체에서 그런 것들을 사용하도록 지도해나가야 되겠죠.

◇ 김현정> 파라벤이나 트리클로산을 지금으로써 못 쓰도록 이걸 규제할 방법은 없다는 말씀이세요?

◆ 안영진> 네, 그렇습니다. 일단은 아직 위해한 물질이라고 확진된 것도 아니고 저희가 설정한 기준치 이내에서는 안전하기 때문에, 일단 이것을 제한하는 것은 좀 더 고려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식약처의 반론 들어봤습니다. 의약외품 정책과 안영진 과장이었습니다.

파라벤 치약 인터뷰 출처 :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일단은 최대한 헹궈내는 수 밖에 없는것이군요. 어디 한군데서 안전한 '무파라벤 치약'을 만들어 준다면 확 밀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