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초기증상, 패혈증 원인, 신해철 패혈증 치료법, 패혈증 예방 방법

* 아픈 원인 알고 이겨내기



현재 가수 신해철씨가 패혈증으로 인해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가 전해지면서 ‘패혈증’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란것이 참 어떻게 보면 질기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있어 조심해야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왜 갑자기 패혈증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리게 된것일까요.

사람 건강이란것은 어떻게 보면 재산만큼이나 불공평 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하고싶은것 다 하고 살아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 하면, 누군가는 그래도 나름 조심도 하고 관리를 하고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느날 갑자기 훅 가버리는 경우가 허다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오래 살았던 그 사람이 관리까지 했으면 더 오래 살았을거라고는 하지만 큰 위안은 되지 않습니다. 마왕 신해철을 괴롭히는 패혈증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패혈증 초기증상은 어떻고, 패혈증 원인과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

<패혈증은 혈관을 통해서 온몸으로.. 신해철 역시 심장까지 문제일으켜>

패혈증(敗血症)으로 인해서 큰 고비를 넘긴 한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패혈증의 증상은 단순 감기증상 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먹고 좀 쉬면 낫겠지.. 하고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음날 일어나보니 가래가 심하게 생기고 기침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그때까지는 패혈증의 증세인줄 꿈에도 몰랐지요.

독감 정도인줄 알고 약국에가서 감기약을 사먹고 쉬어봐도 건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4일 5일 정도가 지났을때는, 감기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몸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호흡까지 힘든 상황이 되자 그때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게 패혈증이라고는 저라도 생각하지 못했을것입니다.


<신해철의 패혈증 증상은 심각한 정도>

패혈증으로 인해서 병원에 실려가기 직전에는 자식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의식이 혼미해져버렸고, 다행히도 당시에 자식들과 함께 살 고 있었기 때문에 응급실로 실려갈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 마자 혈압을 재보니 정상범위보다 상당히 내려간 상황. 맥박과 호흡이 평소보다 두배다 가빠진 상황이었습니다.
백혈구 수치 역시 크게 오른 상태이고, 정밀검사를 해보니, 폐에서 염증이 발견되어서 '패혈증'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패혈증 환자 역시 폐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상당히 퍼진 상태였고 위험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병원을 찾았더라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패혈증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할 수 있어서 가벼운 병을 가볍게 보시면 안될 것 입니다.

 

패혈증이란 병,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있을까?


한해 발생하는 패혈증 환자는 무려 7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패혈증이란 균이나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염증을 만들고, 피를 타고 그 염증반응이 전신으로 퍼지는 무서운 병입니다. 패혈증의 사망율 또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30일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무려 20에서 30퍼센트라고 합니다. 에볼라 무섭다고 할일이 아니라 이런것들을 평소에 잘 알아둬야 합니다.
뇌졸중이 9퍼센트 정도, 심근경색이 상황에 따라서 3~9퍼센트 정도의 사망율을 보이니 패혈증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패혈증 원인에 대한 지식이나 패혈증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편>

하지만 우리도 이번에 신해철을 통해서 패혈증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뿐, 그전까지는 거의 모르고 살았었지요. 병원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패혈증의 인식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거의 10명중에 2-3명만이 알고 있을뿐이고 그것도 자세히 아는 사람은 찾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에 대한 인식도는 80~90퍼센트가 넘어가는것을 보면 굉장히 낮은 수치입니다.

 

패혈증은 회나 어패류 잘못 먹으면 생기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뉴스에서 패혈증을 접하게 될때는, 사람들이 회나 어패류 종류를 먹다가 걸리는 비브리오패혈증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비브리오패혈증은 전체 패혈증의 비율 중에서 1~2%인 매우 적은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패혈증 원인 패혈증 비율
- 폐렴 45%
- 신우신염,요로감염 19%
- 간담도염 15%
- 욕창·복막염·뇌막염·심내막염 등 1-2%

그 외에도 패혈증은 뇌수막염, 피부 화농증, 각종 폐질환, 담낭염, 골수염, 감염된 자궁 등을 통해서도 생기며, 병원균이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진균,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등이 있는데 이런걸 다 알고 예방할수는 없으므로, 음식을 잘먹는것으로 주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패혈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패혈증 원인 핵심은 면역력 저하'


주로 패혈증의 환자들을 보면 나이가 많은 고령자들이 많습니다. 주로 면역력이 낮아지는것이 주요 패혈증 원인이기 때문에, 나이드신분들으 비율이 많은것인데요. 우선 패혈증 증상 초기에는 심한 감기처럼 고열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관절이 아픈경우도 있으며, 차라리 이때는 다행이라고 해요. 염증이 한곳에 집중된것 초기상황에 이렇다고 하는데요.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은 혈관을 타고 퍼지기 때문에 초기에 고열일 증상일때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으면 다행이라고 합니다.

신해철의 경우에는 아직 나이가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불구하고 패혈증에 걸린 이유는, 평소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고 거기다가 다이어트까지 진행중이었다고 하는군요. 면역력이 확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패혈증 염증이 퍼지기 시작하면 피의 흐름이 느리게 되고 혈압이 급하게 떨어집니다. 그렇게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의 심장은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고, 산소부족과 피의 흐름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게 됩니다. 그리고 폐 또한 숨을 평소보다 더 심하게 들이마시고 쉬게 하기 때문에, 처음에 말씀드린 패혈증 환자 또한 4일정도가 지나고나서 숨을 굉장히 가쁘게 쉰것입니다.

 

 

<패혈증이 퍼지게 되면 다른 장기까지 죽게되, 평소 패혈증 예방 잘해야>

그렇게 염증은 온몸으로 퍼지게 되고, 심장과 폐가 탈진상태에 이를 정도로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신해철 역시 심정지가 오게 되고, 심장수술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 심장 뿐만이 아니라, 신장이나 뇌까지도 산소부족으로 죽게 됩니다. 결국 패혈증으로 죽게 되는 경우는 다른 장기들이 죽게 되는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게 되는것이 크다고 합니다.

만약에 패혈증 초기증상이 발생하고나서 6시간이내에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 사망확률을 상당히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고열에 시달리신다면 에이 감기겠지 하지마시고 병원에 꼭 한번 들러보시는건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좋아서 어차피 큰돈 들지 않으니까요

 

패혈증 초기 증상을 정리해 드리자면

① 패혈증에 걸리면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서 고열에 시달리거나 36도 이하로 떨어져 저체온증에 시달립니다.

② 패혈증의 염증이 퍼지면 혈관과 심장이 힘들어져 숨을 1분에 20회 이상 가쁘고 빠르게 쉬게 되며

③ 맥박이 굉장히 빨라지게 됩니다

④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의식이 점점 희미해지게 됩니다

일단 고열과 숨이 조금이라도 가쁘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시는것이 우선입니다.

 

패혈증 치료법은 초기와 후기가 상당히 다른데요.

패혈증 초기에는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서운것이 아직 패혈증 치료법이 확실한게 없다고 합니다. 증상을 억제하는것이 최선일뿐, 초기에 잡아낸다면 항생제를 쓰고 일반병실에서 입원해있어도 될 정도지만, 혈압이 떨어지고 숨이 차기 시작하면 산소호흡기를 대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패혈증 치료법이라고는 심해졌을때, 혈압을 다시 올려주는 약이나, 투석치료 등을 통해서 살려놓고 그때 그떄의 상황에 따라 치료와 수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패혈증의 증상을 보이고 나서  병원을 가시면 혈액 검새, 소변. 뇌척수액 배양 검사 등을 시행을 하고, 다른곳에 의심되는 부위가 있으면 추가검사에 들어갑니다. 결과가 나오는데까지 2-3일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바로 가시는것이 중요하지요.

 

패혈증 예방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인터넷에서 패혈증 예방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대부분 비브리오패혈증이 나옵니다. 회를 먹지말자 이런것만 나오는데요. 이번에 신해철의 목숨을 위협하고있는 이 패혈증 예방을 하려면 평소에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것 밖에 없습니다. 뻔하지요 인스턴트나 짜고 달고 매운 음식 멀리하고, 운동 꾸준하게 해주고... 뻔한소리지만 이것말고는 답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집안에 60세 이상의 고령자나 신생아가 있다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맞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집안 어르신들이 폐렴구균예방접종을 맞으셔서 항체가 생겼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항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다당백신으로 65세 이전에 예방접종을 하셨다면 5년 뒤에 재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치료에 잘 반응을 하기 때문에 늦지만 않는다면 살 수 있습니다. 입원은 1주에서 3주정도 진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