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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척추관절병원 심각한상술 불만제로 척추병원 디스크 치료 신경성형술 부작용

Marke 2014. 10. 8. 21:21

'불만제로 척추관절병원' 편 관심있게 보신분들 많으실텐데요.

척추관련 질환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늘 불만제로 척추병원 실태에 관한것이 꽤나 반향이 클것 같습니다.

오늘 10월8일 방송되었던 MBC '불만제로UP'에서 보여준 척추관절병원의 실태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무리 환자들이 모른다지만 이렇게까지 뜯어먹을 생각을 했을까요
불만제로 척추관절병원 어디인지 밝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신경성형술을 권하는 곳은 일단 의심을 해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만제로에 나온 척추관절병원의 상술, 척추병원을 찾은 디스크 환자 J씨는 해당 병원에서 디스크 진단을 받고나서, 수술보다는 통증을 보다 간단하게 잡아줄 수 있으며, 부작용도 없다는 시술을 권장받았는뎅데요. 진단-시술까지 단 하루만에 초고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척추관절병원에서 받은 시술로 인해서 나아진것은 없으며, 지금까지도 그 시술의 후유증으로 배뇨장애까지 앓공있다고 하니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목 디스크 판정을 받고 불만제로 척추병원에서 같은 시술을 받은 두명도, 시술받고나서부터 갑작스런 두통과 심지어는 전신통증까지 겪는 부작용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불만제로 척추관절병원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던것 일까요

 

해당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받은 시술은 '신경성형술'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척추병원에서 받는 신경차단술 같은 일반적인 주사 요법과 원리가 비슷하지만 비용은 무려 수십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급여항목 시술이기때문에 그렇게도 불만제로 척추관절병원에서 권했나 봅니다. 이 신경성형술을 받으려면 보통 150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혹시 지나가다 광고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요즘 유명하다는 척추관절병원에서 굉장히 많이 광고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라고 하네요.

 

돈이 되니까 그렇게 열심히 광고를 하는것이겠죠, 하지만 이 불만제로 척추병원에서 그렇게 침이마르도록 권하는 신경성형술은 시술 부작용도 있고, 그에관에서 학계에 여러번 보고도 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해당 의사들이 모를리가 없지만 돈이 되니까 무조건 권하나 봅니다. 의사가 아니라 그냥 사람의건강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악덕상인입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권하지 않고 신경성형술부터 권하는 병원의 속내는 '돈'

불만제로 척추관절병원 제작팀은 해당 척추병원의 의료행태를 보기 알아보기 위해서 해당 척추관절병원에가서 진단을받게 해보았는데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는 약물이나 운동을 통해서 보존치료가 가능하다는 검진을 받은 환자들이었습니다. 고로 불만제로 척추관절병원에서 어떻게 권하는지를 보면 비교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해당 환자들이 척추관절병원 총 6곳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았는데요, 그중의 척추병원 세 군데에서는 곧바로 신경성형술 등 고가의 시술을 권해줬습니다. 허리통증이 심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해당 고가의 신경성형술 같은 시술을 권하지 않았지만, 불만제로 팀이 찾은 6군데 중에서 5군데에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않아서 비싼, 그 비싼 치료비가 고스란히 자신들의 수입이 될 수 있는 비싼 비급여치료를 권한것입니다.

병원에서 환자의 상태나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돈부터 생각하고 권한 것입니다. 이게 병원입니까. 이런 병원들은 이름을 밝히고 환자들이 못가게 해야하는것 아닐까요.

 

 

척추관절병원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척추관절병원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MRI 촬영은 기본적으로 하고, CT나 체외 충격파, 초음파 검사, 적외선 체열 검사, 근전도 검사 등등 척추관절병원에서 환자가 아닌 자신들을 위해 권장되는 ‘비급여 검사’만 해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와 관련해서 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나와서 하는말을 보니,  MRI 같은것은 치료를 해보고 안됐을떄 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 수술을 권유하기도 하고, 핵심은 환자를 살리기 위한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돈을 버는게 최우선, 아니 유일한 목표라는 것입니다. 비양심적인 악마들이 환자를 다룬다니 정말 무섭기 짝이 없습니다.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가면 온화한 말투와 전문적 지식으로 온갖 이야기를 하는데, 이렇게 거짓말일삼는 병원들이 계속 생기게 되면 무서워서 어디 병원을 갈 수 있겠습니까.

이런것은 척추병원 뿐만이 아닙니다. 치질수술을 해주는곳도 막 수술을 권한다고도 하네요

한 네티즌은 어머니가 척추 디스크협착때문에 병원을 3군데 들렀는데, 500만원 부른곳도 있고 800만원을 부른곳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냥 대학병원가서 받았는데 오히려 100만원이나 절감헀었다고 하네요

 

 

척추와 관련해서 척추관절병원으로 부터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사례가 계속 늘고있다고 합니다. 안정을 취하고 어느정도 운동요법만 병행해도 훨씬 나아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두려움을 줘서 비급여항목 치료나, 수술을 권하는 병원들 처벌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신경성형술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

이와 관련해서 과거에 다른 시사프로그램에서도 다룬적이 있었습니다.

경막외강내 신경성형술은 1㎜의 초소형 특수카테터를 척추뼈 사이의 구멍을 통해서 경막외강에 삽입한 후에 유착방지제(국소마취제, 스테로이드제제 등) 약물을 투입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유착된 척추신경을 풀어주면서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인데요.

1990년대 미국에서 발명이 되었으며, 200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보험적용이 아직도 되지않아서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한 전문가는

“신경유착은 척추수술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이같은 유착이 통증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만약 통증의 원인이 유착일지라도 가느다란 카테터로 병변 부위를 정확히 찾아 유착을 풀어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신경 유착이 통증의 원인이라는 의학적 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단지 스테로이드 주입이 주목적이라면 환자가 수백만원에 달하는 치료비용을 부담할 이유가 없다”

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시술 시간이 5~10분 정도로 짧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퇴원 즉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고령이나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도 시행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부작용이 생긴다면 말짱 도루묵 아닌가요.

과거 레이저디스크수술처럼 “어떤 치료법이 급격하게 인기를 얻었다가 금세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는 이런 현상에 대해 해명하거나 반성하는 전문가가 없다”고 하는 전문가의 말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생생한 케이스를 적어준 네티즌의 말을 들어보면


큰 병원에서 1차 시술 해보고 안되면 유합술 하자고 하더라고요.
시술이 약 300만원 , 유합술은 1000 가까이 되는데 시술후
통증이 심해 재치료 받으시는 거면 더 저렴하게 해주겠다고... 


동네 병원에 가서 얘기하는 뻥 터지더라고요.

척추 환자들은 일단
바로 수술을 들어가는것 보단 일주이주 통증의 정도와 증상들을 보며
천천히 결정해야 하는거라면서요. 하루 4000원 단순 물리치료만 받고
두달이 지나니 자전거 100km 도 거뜬합니다. 물론 조심하랍니다

지금 엑스레이 상으로 동네병원에서도 기겁할 정도이긴 합니다.
척추분리증이 심해 새끼손가락 만큼 유격이 생겼다네요.
하지만 증상과 통증은 일치하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고
증상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면 수술은 옳지 않다고 하더군요.

치료받으러 가기전에 피해사례부터 찾아보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