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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백수오궁 가짜 환불 백수오 업체 리스트 32개, 백수오 가짜 공식입장, 이엽우피소 부작용

Marke 2015. 4. 25. 22:37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이 뜨겁습니다. 건강블로그를 운영하는 저로서도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백수오 가짜 논란으로 인해서 그동안 믿고 구매해줬던 수많은 사람들은 비싼 돈주고 가짜 백수오 제품 먹은것이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들어갔다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면서 해당 ‘백수오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가짜 백수오 업체, 우선 내츄럴엔도텍 비난을 하기전에 백수오 가짜 논란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보도 장면

현재 백수오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입장을 들어보면 이번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해서 “식약처의 발표를 기다려 달라”며 자신들은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32개의 백수오 제품 원료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내츄럴엔도텍(백수오 가짜 논란의 업체)에서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원료를 자발적으로 회수 및 폐기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게 됐습니다.

 

 

'한국소지바원 내츄럴엔도텍 직격탄'

여러분들이 그동안 마트와 홈쇼핑 등에서 사드셨던 백수오 제품들의 상당수가 식용이 금지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사용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백수오는 ‘은조롱’이라고도 불리는 약초인데요.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매우 좋다고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우리나라 백수오 시장의 규모가 무려 <3천억> 규모라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서부지방검찰청’,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가짜 백수오 조사를 하였는데, 팔리고있던 백수오 제품중에서 진짜 백수오가 쓰였던 제품은 32개중에 딱 3개뿐이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29개의 제품들이 모두 가짜 백수오, 우리눈에 보이는 제품 중 대부분이 이엽우피소를 쓴 가짜 백수오 라는 것 입니다.

 

 

백수오궁가짜 논란 그리고 내츄럴엔도텍 백수오궁가짜 환불 러시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란, 백수오와 생긴것이 매우 흡사하지만,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약초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쇠약 등 ‘이엽우피소 부작용’ 또한 우려할만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글 아래쪽에 더 다를게요.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난리가 난지 시간이 좀 지났으나, 지금도 가짜냐 진짜냐를 두고 백수오 업체 내츄럴엔도텍 그리고 한국소비자원의 입자차이는 팽팽합니다. 인기를 상당히 끌었기 때문에 그 여파가 상당합니다.

가짜 백수오라고 알려진 제품을 판매한곳은 상당히 많지만, 백수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업체가 내츄럴엔도텍인 이유는 그동안 ‘백수오 추출물’을 독점 공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내츄럴엔도텍이 직접 만들어 판 백수오 제품 역시 일년에 900억원이나 팔려왔기 때문에 지금 가장 큰 포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엽우피소 부작용 논란과 함께 백수오 가짜 제품에 대한 보도가 나가고 난 뒤에, 그 제품을 판매해왔던 ‘현대홈쇼핑’, ‘온홈앤쇼핑’ 등 다수의 판매 채널에 환불과 불만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내츄럴엔도텍 제품 이름이 '백수오궁'인데, 백수오궁가짜 진짜 여부가 밝혀지길 기다리는 사람들 또한 그만큼 많습니다.

 

지금 ‘한국소비자원’ 그리고 백수오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입장 차이는 많이 다릅니다.

지금 내츄럴엔도텍에서 원료를 받아서 제품을 만든것으로 알려진 동아제약, 한미약품, 천호식품등 많은 다른 회사의 제품들까지도 함께 비판의 도마위에 오른 상태 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 유전자검사법 등 2가지 테스트를 해보았더니,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가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였다고 밝혀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짜 백수오 업체로 알려진, 내츄럴엔도텍의 이엽우피소와 백수오에 대한 입장.

내츄럴엔도텍의 입장을 들어보면, 소비자원에서 분석했던것과 똑같은 시료로 지난 2월에 식약처에서도 분석을 했는데, 자사의 백수오 원료가 백수오가 맞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큰 업체이고 국가기관의 테스트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는것은 아닐텐데 왜 이렇게 엇갈린 결과가 나오게 된 걸까요?

그리고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는 "(백수오 원료)검사 결과의 데이터 공개와 제3의 공인기관에서 시험을 해달라는 요구가 묵살되었다.",”감독기관인 식약처의 검사결과를 무시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단 몇일 있으면 식약처에서 백수오 업체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내츄럴엔도텍의 원료를 가지고 분석한 데이터로 결과발표를 할 예정이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진짜 백수오’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불안감과 불신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장을 들여다보면, 소비자원이 자사의 백수오 원료를 테스트 할때, 식약처에서 쓰고있는 공인 시험법인 'PCR 테스트'를 무시했으며, 'IPET 테스트'만을 통해서 이런 결과를 얻은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소비자원은 그 다음날 내츄럴엔도텍 제품에 대해 'PCR', 'IPET' 둘다 테스트 했지만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수오 업체의 항변 "이엽우피소 쓰지 않았다. 하수오 식약처 테스트 거친것."

내츄럴엔도텍에서는 “철저하게 백수오의 재배와 종자 단계부터 관리를 하며, 한국 소비자 보호원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조치에 착수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츄럴엔도텍에서는 백수오 가짜 논란의 불씨를 지핀 한국소비자원에 대해 강한 불신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소비자원이 갑자기 공장으로 들이닥쳐서 시료(백수오 원료)를 밀봉하지도 않은채로 가져갔으며, 증거 확보를 주장했으며, 한국소지바원 팀장이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협력업체들에게 연락을 해서,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에는 이엽우피소 이외에도 일부 독극물이 들어있다는 발언까지 해서 영업방해로 형사고발했다.”

“소비자원이 증거 자체를 없애려고 했던것 같다”

한국소비자원이 백수오 가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것은 식약처의 방식이 아닌, 농림부의 방식으로 백수오 시료를 분석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서열분석 방법으로 이엽우피소와 백수오를 감별하는데는 부적합하다고 내츄럴엔도텍 측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백수오궁가짜 환불 요청

백수오를 팔았던 홈쇼핑 업체들에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 비난과 환불요청들..

아직 가짜다 진짜다 여부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비자원에서 발표를 했으니

소비자들은 믿을 수 밖에 업습니다.


백수오 업체 내츄럴엔도텍 임원 주식 대량 매도 '백수오 진위 여부를 떠나서 백수오 회사 임원의 행동은 비난받을짓'

백수오 가짜 진짜 논란은 검사결과가 나와보면 알겠지만, 지금 내츄럴엔도텍이 비난을 받고있는 것 중 하나가, 내츄럴엔도텍의 임원이 백수오 검사결과에 대해서 소비자원 발표가 있기 전에 자사의 주식을 1만주를 주식시장에서 팔았던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극히 의심스럽고, 백수오가 진짜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거래를 한것이 되기 때문에 내츄럴엔도텍의 신뢰도에는 큰 금이 가게 됩니다.

 

백수오 원료를 팔고, 백수오 완제품도 팔았던 내츄럴엔도텍 주가 입니다. 정말 이엽우피소로 폭리를 취했을까요?

백수오 업체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를 보면, 글을 쓰는 지금은 주말이라 더 떨어지지 않았지만 월요일에 주식시장이 열리고 나면 저기서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4월 중순에 91,200원까지 찍었던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백수오 사태가 터지고 난 뒤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으며, 4월 24일에는 53,000원까지 곤두박질 쳐버렸습니다. 거의 반토막이 나버린 상황.. 한번 떠난 고객들은 다시 잡기가 굉장히 힘들텐데, 진위여부가 드러나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업체가 아니라는것이 드러난다 하더라도 완전한 회복은 힘들것 같습니다.

 

 

가짜 백수오 논란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이엽우피소로 백수오 제품 만든 회사라는 소비자원의 주장.

제 주변에도 꽤 오랫동안 백수오 제품을 사드신분이 계신데, 이번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크게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백수오를 꾸준하게 먹었다는것은 그만큼 건강에 신경을 쓴다는 뜻인데, 몸에 좋을거라고 해서 사먹었던 백수오가 오히려 독성이 있는 이엽우피소였다고 하니, 펄쩍 뛸일입니다.


백수오에 대한 식약처의 발표가 기다려 집니다.

백수오 가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엽우피소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백수오, 하우소, 이엽우피소는 각각 다르게 생겼습니다. '하수오 백수오 이엽우피소 비교'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 부작용’중에서 가장 말이 많은것이 ‘독성’ 입니다. 이엽우피소로는 백수오의 효능을 전혀 볼 수 없습니다.(백수오와는 다른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량이긴 하지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2008년부터 우리나라 보건당국에서는 이엽우피소의 유통을 금하고 있고 단속까지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이엽우피소가 백수오로 둔갑해서 팔리고 있었으니 놀라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그만큼 백수오의 수요가 넘치고 그런 분위기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욕심을 부리다 보니 가짜 백수오를 사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모든게 욕심 때문이죠..



이엽우피소 부작용애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이엽우피소가 쓰이는 이유는? '빠르고 싸게 재배할 수 있는 이엽우피소'

백수오를 한번 재배 하려면 2-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짜 백수오와는 다르게 이엽우피소는 당해에 바로 수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료가격으로 치면 백수오보다 훨씬 싸고 양 또한 백수오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양을 확보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단가 차이가 거의 3배정도가 난다고 합니다.

이엽우피소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경위를 찾아보면

백하수오의 재배기간이 오래걸리는데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중국에서 도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백수오 효능, 그리고 이엽우피소 효능은?

백수오 효능으로는 동의보감에 나온것은

거풍(祛風), 보간(補肝), 양혈(養血), 익신(益腎), 오수발(烏鬚髮), 영심안신(寧心安神), 윤장통변(潤腸通便)
 
그리고 중국의 중화본초라는 책에는 이엽우피소에 대한 효능도 있었습니다.

<보간신(補肝腎), 강근골(强筋骨), 익정혈(益精血), 건비소식(健脾消食), 해독요창(解毒療瘡)>

가짜 백수오 구분하는 방법 없나? ‘진짜 백수오 구분방법’

완제품으로 나온것을 일반인들이 구분하기는 힘이 들지만, 시중에서 분말로 된것을 구매하셨다면, 진짜 백수오 분말은 물에 잘 풀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엽우피소의 겅우에는 따뜻한 물에 분말을 풀어도 덩어리가 생길정도로 물에 쉽게 녹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에 잘 풀리지 않는 '이엽우피소의 분말'


백수오를 닮은너 하지만 영양가는 없다고 하는 이엽우피소

마지막으로 가짜 백수오 업체 리스트 입니다.

모든 회사가 가짜 백수오 업체는 아니며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사용한곳과 혼합한곳 그리고 백수오 가짜 인지 진짜인지 내용물 확인이 불가한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가짜 백수오 제품, 가짜 백수오 업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에 대한 다른 의견


잘라놓으면 구분이 거의 되지않는 은조롱(백수오 - 왼쪽) 이엽우피소(오른쪽)



한국 농어민 신문에 나온것을 보면 이엽우피소와 백수오의 효능이 동일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주장일뿐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은상태) 지금 백수오가 경북 영주를 중심으로 많이 재배가 되고 있고, 영주에서 백수오 농사를 짓는 농가중 95% 그러니 거의 대부분이 우리가 아는 그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를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농어민신문 기사에서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라고 부르지 않고, 백수오를 '재래종' 이엽우피소를 '도입종'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15년 이상 우리나라 백수오 재배농가의 대부분이 이엽우피소를 재배하고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충북도농업기술원 김민자 박사;는 “한국의 생약규격집에는 백수오의 기원식물로 ‘은조롱’만 기록이 되어 있는데, 백수오 재배농가의 보호와 생약시장의 유통질서를 위해서는 이엽우피소가 추가 수록돼야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규격팀 관계자는 “이미 이엽우피소에 대한 건의가 2004년에 공식적으로 있어 검토를 했으며, 이엽우피소를 백수오로 인정할만한 타당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다시 심의할 여지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작년에도 가짜 백수오 사건이 있었는데 좀 소소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놀라운게 이엽우피소가 아이들이 먹는 제품에도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아이키텐플러스, 아이키텐업, 아이180플러스 이 제품이 지금은 팔리지 않겠지만 작년에 팔렸고, 이 말은 아이들까지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말이 되니,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시고 무리한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게 하는 것은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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