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연봉 월급 순위 복지, 생명보험 연봉 순위 손해보험 인센티브
술자리에서 만나면 쉽진 않지만 꼭 물어보게 되는 질문 ‘넌 얼마버냐?’
그리고 여자들끼리 모이면 꼭 하게 되는 이야기
“걔 남편(남자친구) 뭐한데”, “얼마번데”가 “키커?” 만큼이나 자주 나오는 질문!
그만큼 남의 월급봉투 이야기는 언제나 궁금하고, 식지 않는 훌륭한 안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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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월급수준은 아내의 자존심이 된다는 슬픈사실! 어쩃거나 누가 얼마나 버는지 궁금한건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궁금한 사안입니다.
이번 직종 각 보험회사의 연봉과 복지 수준을 한번 보죠.
하지만 보험회사는 급여수준이 좋다고 말하면
고객들이 좋아하지 않는다죠 ㅎㅎ
고객들이 그 돈을 받으려면 부상을 당하거나 병에 걸리거나 죽어야하는데,
보험사가 돈을 엄청나게 번다면 보험료내고 보험금 받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다는 뜻일 테니까요.
자 8위 보험업계~ 보시죠
일단 우리나라 상위 탑5 손해보험사의 신입사원 연봉 평균은 4342만원! 와우 대단하죠? 삼성전자나 은행이 부럽지 않은 연봉 입니다.
하지만 생명보험사는 손해보험사 보다 조금 낮은 4133만원이라고 집계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손해보험은 꼭 들어야하는 보험들이 많아서겠죠?
우리나라 손해보험사중 가장 연봉이 높은곳은 현대해상! 4580만원. 역시 손보업계에서 손꼽히는 회사 답네요. 예전엔 현대해상이 1위였던것 같은데 요즘엔 삼성에 밀렸다는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잘나간다고 하네요(회사는)
그리고 역시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동부화재가 신입사원 연봉 순위 2위 4330만원 입니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이 4300만원으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대단하죠? 보험회사들이 이렇게 많은 급여를 지불한다니.. 그리고 더 놀라운것은 이렇게 좋은 연봉을 지급하지만 보험회사에서 받는것중 눈이 똥그래 지는것은 바로
인센티브! 보험회사는 성과급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보험회사들의 성과급 인센티브는 과연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업계1위인 S화재의 경우 성과급을 다 합치면 신입사원 연봉이 무려
6000만원급..이라는 놀라운 사실.
실 제로 보험업계의 성과 보너스에 대한 정보들을 보면, 좋은 실적을 낸 모 생명회사는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했는데요. 이는 연봉의 40~4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과장급은 최소 2000만원, 고참 부장은 4000만원까지 받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업계 톱인 모 화재보험의 성과급또한 헉소리 나는 수준인데요. 과장의 성과급이 2000만원정도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기본급 100% 가량의 생산성격려금(PI)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멋진~ 수준입니다.
그런데 보험회사 직원들이 이렇게 많은 돈을 받는데 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요? 아무래도 위에서도 말씀 드린데로, 고객의 위험을 담보로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그돈으로 돈잔치 한다고 그러면 고객들이 좋아할리가 없죠.
그리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건물들을 보면 각 동네 노른자위는 보험사와 은행이 꼭 끼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인 건물인 63빌딩도 대한생명거고..
교보빌딩도 완전 알짜땅에 자리잡은 큰 건물인데 교보생명..
미국또한 그렇습니다.. 메트라이프
프루덴셜 같은곳 보면 재정적으로 굉장히 빵빵하고 부동산 동산 보유액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입니다.
위에서 밝힌 보험사 연봉과는 다르게 각 사에서 밝힌 자료들을 한번 보면..
이게 제작년에 신문에 나왔던 자료인데… 엄청나죠..?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업계 1위인 삼성화재입니다.
삼성화재의 2010회계년도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7471만원 현대해상도 7400만원 LIG손보(6909만원), 메리츠화재(6065만원), 한화손보(5355만원) 등도 보험업계 뿐만 아니라 전 직종 통틀어서도 탑급입니다.
그린손보(4100만원), 롯데손보(3600만원) 등은 업계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의 급여를 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단히 높은 수준이죠.
그렇다면 급여와는 별도로 주어지는 복리후생비 차이는 어떨까요.
각 회사들의 연간 집행된 복리후생비(자녀학자금, 육아지원비, 경조사 지원비, 건강검진비, 선택적복지제도금 등)를 직원수로 나눴을 때, 복리후생비를 가장 푸짐하게 지급한 손보사는 LIG손보로 직원 1명당 1700만원으로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LIG손보에 이어 연간 직원 1명당 복리후생비가 1000만원이 넘는 손보사는 현대해상(1406만원), 삼성화재(1190만원), 메리츠화재(1185만원) 등이었는데요. 한마디로 TOP3는 연봉도 복지도 가장 좋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어 1000만원 미만의 복리후생비를 지출한 손보사는 그린손보(965만원), 롯데손보(871만원), 한화손보(788만원), 동부화재(736만원), 흥국화재(492만원)의 순이었다고 합니다. 롯데는 어딜가나 직원들 돈주는게 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