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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독 응급처지 방법, 복어 독있는 부위, 복어의 효능 왜 먹는걸까

Marke 2015. 4. 13. 20:00

"복어"의 내장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복어독에 중독되면, 구토뿐만 아니라,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까지 일어납니다.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

섭취 후 30분-4시간에 입술과 혀끝 등의 마비현상,두통,복통, 지각마비,언어장애,호흡곤란 등 중독증상이 나타나며

열에도 강하여 섭씨 120도에서 1시간 이상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 독이니 먹는것도 조심해야 겠지만,

먹기전에 어느정도 기본적인 복어독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 두는것이 좋습니다.



 

<복어독 응급처지 방법 / 복어잘못 먹었을때>

복으로 인한 중독은 생선을 많이 먹는 일본에서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복중독으로 사망하는 예가 신문에 자주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복중독의 원인>

복어가 가지고 있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으로 일어납니다. 복어독의 정도는 복어의 종류, 계절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복어 한 마리의 독량(毒量)은 33명을 죽일 정도의 맹독입니다. 계절로는 산란기인 이른 봄이 가장 강하고 복어독은 간장과 난소(卵巢), 창자, 피부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복어 독있는 부위’를 알아볼까요?

복어 독있는 부위

<복어독 증상>

빠를 때는 식후 30분, 일반적으로는 2∼3시간에 발병하여 입 주위나 혀, 손, 손가락에 마비가 오고 구역질이나 구토를 합니다.

  ※ 복어섭취 ⇒ 식후30∼2,3시간(손가락 마비, 지각, 운동장해) ⇒ 입술, 혀의 마비 ⇒ 사지의 운동장해 ⇒ 언어장해 ⇒ 식후 5시간(호흡곤란)

다시 한 시간쯤 있으면 호흡근육의 마비, 다시 1시간 정도에 호흡은 더욱 곤란을 일으켜서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의식도 침해됩니다. 임상적으로 호흡마비라 합니다.

 

 

복어독 증상 4단계

복어독 제1도 (중독의 초기증상)

초기증상은 입술 및 혀 끝에 나타나는데 가볍게 떨리고 저려온다. 취식 후 20분부터 2~3시간 내에 둔마가 나타난다. 선이 저려오고 팔의 지각이 마비를 나타낸다. 발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것처럼 보행이 어렵고 구토가 일어난다. 때로는 구토가 심하지 않는 때도 있는데, 이 경우는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이다.

 

 

 

복어독 제 2도 (불완전 운동마비)

운동마비는 복어중독 증상 중 특이한 것으로 보행에 지장은 없으나 구토 후 급격하게 진척되어 앉아 있으면 옆으로 넘어지고 또한 지각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혈압도 강하진다.

 

복어독 제 3도 (완전 운동마비)

이 시기에는 완전 운동마비와 지각마비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골격근이 이완해 손가락 끝도 움직일수 없게 된다. 증상이 진척됨에 따라 혈압이 하강하고 호흡곤란, 혈액 중 산소가 급격하게 결핍(지아도르: Zyanoce)되어 피부나 점막이 검푸르게 변하는 상태가 나타난다. 다음은 약물을 삼키는 것 조차 되지 않으며, 이윽고 반사기능을 모두 상실해 의식이 혼미해 진다.

 

복어독 제 4도 (의식 소실)

복어중독의 특이증상 중 하나가 의식이 죽음 직전까지 명확하다는 것이다. 임종기에는 혼미가 극심해지며 의식 불명이 된다. 의식 소실 후 곧바로 호흡은 정지하지만, 심장은 잠시 박동을 계속하다가 이윽고 정지한다.

 

복어독 응급처치법

복어의 독에 중독된것을 알게되었으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구토’

일단 119를 부르고, 토하는것이 가장 우선입 니다. 복어독을 1초라도 빨리 구토하도록 하기위해선. 손가락으로 목구멍에 넣거나, 구토하게 하거나 물, 미온탕, 증조수, 식염수 등을 많이 마시게 해 위 안의 내용물을 전부 토해내게 한 다음 '위를 씻어 내는 것'이 가장 먼저 행해야 할 응급처치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호흡마비가 조금이라도 오래 지속될수록 위험도는 급격하게 커집니다. 뇌로 산소가 공급되는 것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뇌의 산소 부족으로 뇌신경에 손상이 오기 때문에 즉각 이에 대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호흡마비에 대해서는 인공호흡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것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상식이니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복어 독의 배설은 비교적 빨라서 5∼9시간이지만 증상은 신속히 진행되므로 1초라도 빨리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복어의 독은 눈으로 볼수 없을뿐더러 계절, 개체, 암, 수등의 차이에 의해서, 내장 등의 독 유무, 강약이 다르며 결코 외형상으로는 유독인지 무독인지 감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복어를 잡아서 직접 요리해 드시지 마시고, 꼭 전문점에서 드시길 권하고, 외딴섬이나 병원이 멀리 있는곳에서는 삼가하시는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복어 왜 먹는걸가요? ‘복어의 효능’


복어 효능을 보면 혈액순환에 좋고 몸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복어의 효능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1 그리고 B2가 많다고 하네요. 숙취제거, 알콜해독에 좋으며, 피를 맑게 해주어 피부에도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복어의 효능 글을 찾아 보니, 뭐.. 그냥 우리가 주변에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에도 많은 영양소들이었습니다. 특별한 환상은 갖지 마세요^^

감이나 팥은 복어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나쁜음식 좋은음식 다른 글도 많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