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압착 들기름 발암물질 벤조피렌 저온압착 들기름 보관법
고온압착 들기름 발암물질 뉴스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것 같습니다.
고온압착 들기름 발암물질이란 벤조피렌을 이야기 하는데요.
벤조피렌은 잊을만 하면 한번씩 생각지도 못했던 식품에서 나와 큰 혼란을 주기도 합니다.
고온압착 들기름 발암물질과 저온압착 들기름
그리고 들기름이 가진 장점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제대로된 들기름은 오메가 3 보다 좋은 영양제.
들기름은 왜 생기게 됐을까요?? 들깨는 지방질 40%, 단백질 16%, 당질이 20% 정도 함유되어 있어 기름을 만들기 좋은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풍부한 영양분은 물론이고, 거기다가 향긋하고 입맛을 당기는 향과 고소한 맛은 여러 재료와 어울려 감칠맛 나고 중독성 있는 맛을 내기도 하는데요.
최근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4000여 점의 들깨와 참깨종을 조사한 결과, 들깨에 사람의 머리를 맑게 해주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대량 함유되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먹는 들기름을 만드는 들깨에 오메가3 지방산이 대량 함유 되어있다니! 놀라운데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α리놀렌산의 함량이 일반 참기름은 약 0.7%인 것에 비해 들기름은 최고 60%에 이른다고 합니다. 비싼 돈주고 오메가3를 사먹을 필요가 없겠네요!^^
들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α리놀렌산은 우리의 뇌기능을 도와주는 DHEA의 기초물질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 준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들기름 원샷하게 하는 부모님들은 없겠죠?-_-;;
거 기다가 들기름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당근, 고구마 등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ß카로틴의 흡수를 돕기도 하기 때문에, 항산화성분이 함유되어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보충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을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공급해 준다니 들기름의 장점이 이렇게 많았나요?? 와..
-고온압착 들기름과 발암물질 벤조피렌
들깨를 갈아먹거나 기타등등 요리해먹는것도 좋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쉽게 일상에서 먹을 수 있는것이 들기름의 형태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쉽게 살 수 있는 시중에 파는 들기름 중에는 모든 좋은성분들이 대부분 사라져 버린, 이름만이 ‘들기름’인 제품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고온압착 때문인데요. 고온에서 들기름을 짜낼 때 좋은 성분은 줄어들고 트랜스지방산, 활성산소, 과산화물, 알데히드 화합물, 환경오염 물질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과정속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발암물질 중 하나인 벤조피렌도 생성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태우지마세요~
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으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등이 불완전 연소될 때 생성되는 발암물질인데요. 한마디로 탄음식에서 발생되는것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입니다.
지방이 함유된 식재료가, 불에 직접 접촉할 때 많이 생기는것이 벤조피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시중에서 파는 ‘고온압축해 향과 맛을 잡았다’는 제품 설명은‘향과 맛만 남았습니다’는 말이나 다름없다고 하네요.
- 저온압착들기름은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제품 라벨에 ‘저온압착’을 표시가 있어도 못믿겠다.. 싶은분들은 기름 색을 보고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들기름이 갈색을 띠면 고온압착 제품일 확률이 크구요.
그에 비해 저온압착 들기름은 노란 황금빛을 띤다고 합니다. 저온압착한 들기름은 열을 가하는 부침요리나 양념장 대신 나물이나 샐러드를 만드는 데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아시죠? 들기름을 열에 가하면 좋지 않다~
-들기름 보관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들기름은 산패가 빨리 진행된다.
들기름 보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일단 당연하겠지만, 요리 후 들기름을 다 쓰셨으면 꼭 뚜껑을 닫고.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그 리고 싸다고 큰거 사지마시고,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판매하는 들기름의 유통기한은 6개월 이지만 가급적 생산일이 빠른 것을 고르시고, 들기름과 세사민, 세사몰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산패 속도가 늦은 참기름을 섞어서 보관해도 좋습니다.